공개 소프트웨어(SW) 지적재산권에 대한 쟁점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서울에서 열린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한국오픈소스SW법센터(대표 백종백), 유럽자유SW재단(FSFE)과 함께 ‘2011 FOSS 컨퍼런스'를 서울 임페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공개SW 활용과 관련된 국제 기준과 절차, 외국의 정책을 파악키 위해 마련됐다. NIPA측에 따르면 공개SW 이용과 함께 관련 법적 분쟁도 늘어나는 추세기 때문이다.
일반인은 한국오픈소스SW법센터 홈페이지 사전등록을 통해 첫날 행사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첫날 인텔의 공개SW 지적재산권 변호사인 맥코이스미스 , 뉴욕타임스에서 공개SW의 수호자로 뽑은 아마인헤멜 등 전문가들이 공개SW 지적재산권 분쟁 사례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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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은 국내외 전문가, 기업체 임원들이 비공개로 모여 공개SW 거버넌스 실행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양유길 NIPA 단장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공개SW 지적재산권 논의와 관련해 아시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