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미들웨어 전문가 자격증 만든다

일반입력 :2011/11/14 19:02

티맥스소프트가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미들웨어 전문가 자격증을 만든다.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는 자사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제우스'와 웹서버 '웹투비' 제품을 기반으로 미들웨어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가 교육과 자격증 제도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는 제우스와 웹투비를 다루는 미들웨어 전문가 과정을 만들고 수강생 모집, 교육진행, 교육환경 제공, 교재 출판 등 전체 사업관리 부분에 IT매체 전자신문과 협력할 계획이다. 교육과 자격증 발급은 내년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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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는 부족한 SW 고급인력을 육성하고 국내 시장에서 국산 기업용 SW 제품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자격증 활성화를 위해 이를 보유한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한편 보유인력을 채용한 고객사에 제품 할인 등 혜택 지원을 예고했다. 티맥스소프트 제품 판매와기술지원을 담당하는 파트너사의 자격 요건으로 자격증 소지 인력이 일하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미들웨어 전문가 자격증의 활성화는 국산 기업용 SW 기반의 고급 인재 양성 및 국내 SW 생태계 발전에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IT 전문 자격증으로 발전시킴은 물론 나아가 국가 공인 자격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