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업체 티맥스소프트는 신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출신인 최정환 전무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최정환 신임 CTO는 지난 1990년 삼성SDS에 입사한데 이어 1998년 다음솔루션 개발 이사, 다음커뮤니케이션 개발총괄 이사,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원, IBM T. J 왓슨연구소 연구원직과 최근 성균관대 연구교수직을 거쳤다. IT 기업과 학계에서 인터넷 서비스와 운영체제, 그리고 컴퓨터 아키텍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 분야 및 비즈니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 평가다.
최 CTO는 KAIST 전산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정보 및 통신공학 컴퓨터전공' 석사와 '운영체제, 컴퓨터아키텍처' 전공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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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신임 CTO 선임을 통해 연구개발 중심의 SW 개발 전문기업으로써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 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기존 제품 경쟁력을 높이면서 신제품을 개발해 세계 시장 입지를 다져나갈 뜻을 밝혔다.
최 CTO는 SW 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진 시기에 국내 기술력을 앞서 이끈 티맥스소프트의 CTO가 된 것에 대해 기쁘면서도 큰 사명감을 느낀다”며, “한국의 SW기술을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티맥스소프트의 제품들이 모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