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별취재팀> 샤이야 용천기 등으로 게임업계에 데뷔한 초이락게임즈(구 소노브이)는 올해 지스타를 통해 신작 온라인 게임 2종과 아케이드 게임 1종을 각각 선보였다.
초이락게임즈는 지스타 처녀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참관객을 맞이하고 게임을 소개하는 것에 대해 전혀 두려울 것이 없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 회사는 노래방을 통째로 행사장에 옮겨놔 참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개념 노래방 게임 슈퍼스타K온라인의 재미를 참관객에게 직접 전달하기 위해서다.
초이락게임즈가 부스에 설치한 노래방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게임 전용 방음마이크와 일반마이크를 설치해놓고 이용자의 반응을 살피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슈퍼스타K온라인은 신개념 노래방 게임으로 온라인 네트워크 상에서 다른 이용자와 노래 승부를 벌이거나 리듬 액션 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디션 등과 비슷한 리듬 댄스 방식에 노래방 게임이 융합된 것으로 요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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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동게임의 아케이드버전은 온라인 게임의 정수만 모아 손바닥으로 화면에 나온 방향대로 버튼을 누르고 춤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과거 오락실에서 파란을 일으킨 펌프류 게임의 느낌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초이락게임즈의 지스타 부스에는 일인칭슈팅(FPS)게임 머큐리:레드의 시연대가 마련됐다. 이 게임은 FPS와 RPG 게임 요소를 고루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타 경쟁작과는 다른 색다른 재미를 내세워 참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