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별취재팀>부산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국내 최대 게임 축제 지스타 2011 행사에 무협 만화 열혈강호 주인공 ‘한비광’이 떴다.
엠게임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작 게임 ‘열혈강호2’의 지스타 출전을 기념한 대형 동상이 등장했다. 중국에서 제작된 이 대단한 동상은 국내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높이 10미터, 넓이 6미터, 그리고 약 1톤에 가까운 무게를 자랑하는 한비광 동상은 중국에서 상체, 하체가 모두 제작돼 국내 들어왔다. 대형 한비광은 첫날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둘째 날 깜짝 등장해 관람객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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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의 완성도 역시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크기에 눈길이 간다. 벡스코 밖에서도 한비광의 표정이 보일 정도다. 실제 사람의 6~7배 정도 길이다. 이를 본 업체 관계자들은 절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이 동상은 지스타 기간 동안 벡스코를 든든하게 지킨 후 엠게임 본사 이전 지역으로 알려진 태안으로 옮겨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