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PC콘텐츠 전송도 '동작 인식'으로

아수스코리아(대표 케빈 두)는 모션센서 기술을 PC에 적용해 사용자 움직임으로 PC 콘텐츠를 TV에서 재생할 수 있는 와비 액션(WAVI Xtion)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선 미디어 스트리밍 기기와 액션 모션 센서로 PC상에 저장된 HD 콘텐츠를 무선으로 TV에 전송할 수 있다. 간단한 제스처나 몸 동작을 통해 멀티미디어 재생 및 게임,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방식이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양방향 무선 HDMI 스트리밍 킷 와비와 액션 모션 센서로 구성됐다. 반경 25미터 내에서 5GHz 속도로 멀티미디어를 전송할 수 있으며 동작 인식을 이요한 다양한 키넥트 게임을 TV 화면으로 구현할 수 있다.

와비 액션은 개발자용 솔루션 킷인 와비 액션 프로가 추가된다. 와이 액션 프로와 와비 라이브는 USB를 통해 PC와 연결해 관련 응용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 특히 와비 액션 프로 라이브는컬러(RGB) 센서와 오디오를 지원한다.

오는 1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1에서 와비 액션 체험존이 열릴 예정이다. 국내 출시 일정은 11월 중순이다.

아수스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은 은 거실의 대화면 TV에서 PC로 즐겨온 모든 경험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며 일반 사용자부터 최고사양을 원하는 개발자들까지 더욱 쉽고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