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코리아(대표 케빈 두)는 기존 USB 3.0보다 170% 가량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하는 USB 3.0 부스트 기술과 드라이버를 20일 공개했다.
이 기술을 통해 막시무스 IV GENE-Z, P8Z68-V 시리즈, M5A 시리즈 등 최신 아수스 마더보드에서 전송 속도가 더 빨라진 USB 3.0을 사용할 수 있다고 아수스는 설명했다.
아수스 USB 3.0 부스트는 데이터 연결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최근 USB 임플리멘터 포럼에서 규정한 UAS 프로토콜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USB 3.0 부스트는 네이티브 UASP(USB Attached SCSI Protocol)를 지원하며, 기존 BOT(Bulk-Only Transport) 프로토콜뿐 아니라 이전 버전 모두 호환된다.
이에 따라 연결된 장치에 적합한 프로토콜을 자동으로 감지, 적용해 기존 USB 3.0보다 170%까지 빨라진 데이터 전송 속도를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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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USB 3.0 부스트 드라이버는 아수스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수스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USB 3.0 부스트를 지원하는 마더보드 외에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 제품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