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 클라우드센터 'CEO 초청' 세미나 열어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지난 7일 더존IT그룹 강촌캠퍼스에 초청한 고객사 최고경영자(CEO)들에게 IT인프라 혁신에 기반한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2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더존 솔루션을 사용하는 중견기업 CEO들이 회당 50여명씩 참석해 누적 참석자 수가 100여명이다. 클라우드, 모바일 등 IT동향과 개인정보보보호법 등 제도 변화로 기업들이 당면한 미래 경영환경을 가늠하는 자리였다.

더존비즈온은 데이터센터 인프라 ‘D-클라우드 센터’를 바탕으로 경영 정보화 솔루션(ERP), 전자문서(공인전자문서보관소), 전자금융, 보안 서비스 등 영역으로 확장해나갈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회사는 지난 9월부터 시행되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기업 정보보안 대응전략이 중시된 가운데 고객 데이터를 규정에 맞춰 안전하게 취급하는 사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경영정보화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단말기에 특화된 솔루션도 소개했다.

윤성태 더존비즈온 ES사업부문 상무는 “개별 기업이 IT시장의 변화 속도를 홀로 쫓아 가긴 어렵다”며 “더존은 앞으로도 이번 세미나와 같은 의사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기업이 당면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