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 3월에 새로운 아이패드를 내놓겠지만 부분적인 업그레이드제품에 그칠 것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혁신적인 새 아이폰과 아이패드 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대만디지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보도는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의 말을 인용, 애플이 내년 중 아이폰,아이패드,맥북에어,아이맥의 제품에 대한 전면적인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이같은 대규모의 혁신적인 주력 제품디자인 변경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애플이 이들 제품에 대한 아주 새로운 디자인을 가져올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보도는 애플의 이같은 제품라인의 혁신은 대다수 애플 경쟁사들이 내년에 제품에 대한 부분적인 변화만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타임스는 다만 애플의 가장 비싼 제품군에 포함되면서 가장 비싼 데스크톱 급으로 분류되는 맥프로는 이동성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이 리스트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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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또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애플 내부에서 새로이 나올 아이패드 제품은 아이패드3라기보다는 아이패드2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보고 있다“며 ”진짜 아이패드3는 아무리 빨라도 내년 3분기에나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실제로 “애플이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에게 두개의 서로 다른 아이패드 원형(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