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 3월에 새로운 아이패드를 내놓겠지만 부분적인 업그레이드제품에 그칠 것이며 내년 하반기에는 혁신적인 새 아이폰과 아이패드 버전이 나올 것이라고 대만디지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보도는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의 말을 인용, 애플이 내년 중 아이폰,아이패드,맥북에어,아이맥의 제품에 대한 전면적인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이 이같은 대규모의 혁신적인 주력 제품디자인 변경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https://image.zdnet.co.kr/2011/11/03/Tr6YZGyecsOcxCkL89Vx.jpg)
이는 애플이 이들 제품에 대한 아주 새로운 디자인을 가져올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보도는 애플의 이같은 제품라인의 혁신은 대다수 애플 경쟁사들이 내년에 제품에 대한 부분적인 변화만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지타임스는 다만 애플의 가장 비싼 제품군에 포함되면서 가장 비싼 데스크톱 급으로 분류되는 맥프로는 이동성을 지향하는 고객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이 리스트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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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는 또 소식통의 말을 인용, 애플 내부에서 새로이 나올 아이패드 제품은 아이패드3라기보다는 아이패드2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보고 있다“며 ”진짜 아이패드3는 아무리 빨라도 내년 3분기에나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실제로 “애플이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에게 두개의 서로 다른 아이패드 원형(프로토타입)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