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만 해도 11월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던 아이패드3 출시시점이 내년 3월설, 그리고 내년 6월 이후설로 엇갈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기 아이패드의 가장 큰 변화로 아이패드 1,2와 다른 커넥터를 사용하는 점이 꼽혔다. 6월출시설을 내놓은 소식통은 아이패드3에 A6프로세서가 장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넷은 24일(현지시간) 맥오타카라(Macotakara),린리그룹 등의 전망을 인용, 아이패드3의 내년 3월 및 6월 출시설을 보도했다. 하지만 구체적 생산일정까지 제시한 맥오타카라의 3월 출시설에 더 무게를 두었다.
3월설을 내놓은 맥오타카라는 믿을 만한 아시아소식통의 말을 인용, 차세대 아아패드태블릿이 중국의 신년 휴일로 인해 1월22일~28일 사이에 본격생산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날짜까지 지정하고 있다. 또 중국에 있는 아이패드 생산공장들이 내년 1월 말까지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이 사이트는 전했다. 맥오타카라의 소식통이 믿을 만한 것이라고 한다면 새로운 아이패드는 다시 설계된 도크커넥터를 포함하게 되는데, 이는 기존 아이패드와 같은 핀을 가지지만 그보다 작게 설계될 것을 의미한다.
씨넷은 그 결과 새 아이패드의 새로운 커넥터가 기존 제품과의 도크 연결상의 문제를 발생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 비록 애플이 레티나디스플레이 수준의 스크린을 사용할 것인지, 또는 기존 해상도를 유지할지 모르지만 스크린 크기는 같을 것이라고 전했다.
맥오타카라의 보도는 지금까지 나온 아애패드3 루머의 최신 버전이다.
또다른 IT사이트와 소식통은 새 아이패드가 2,048X1,536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아이패드3가 아이폰4,아이폰4S,아이팟터치4G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과 똑같은 해상도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말해 준다고 맥오타카라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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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이트는 아이패드3의 출시시점과 관련, 애플이 최초의 아이패드를 발표한 시점이 지난해 4월이었고 아이패드2 발표가 지난 3월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내년 3월로 보는 게 안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칩 컨설팅 회사인 린리 그룹은 애플이 차기 아이패드에 A6프로세서를 장착할 것이므로 차기 아이패드 출시는 내년 6월이나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