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박관호)는 오는 1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게임쇼 ‘지스타 2011’에 출전할 작품들을 3일 공개했다. 라인업은 온라인게임 2종과 스마트폰 게임 5종으로 구성된다.
메인 부스는 최근 발표된 자체 개발 대작 ‘천룡기’로 꾸며진다. 이 게임은 블록버스터 무협 영화 같은 스토리라인을 바탕으로 검객, 협객, 술사, 도사 등 총 4개의 클래스와 문파, 연환무공 등의 콘텐츠가 더해진 것이 특징. 창천 온라인 후속작인 창천2의 리뉴얼 버전이다.
위메이드는 사실감 넘치는 게임 속 전투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 내 ‘3D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스타 현장에서 공개될 스마트폰 게임 신작 5종도 주목할 만하다. ▲실시간 대전 게임 ‘카오스&디펜스’ ▲4인 동시 접속 3D 댄스 게임 ‘리듬 스캔들’ ▲소셜 게임 ‘펫 아일랜드’, ‘바이킹 크래프트(가칭)’와 ‘SN-RPG(소셜 네트워크 롤플레잉 게임)’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미공개작이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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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 등 게임 관련 정보와 행사 이벤트 소식 등은 현재 지스타 티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철 위메이드 부사장은 “위메이드가 준비한 7종의 게임 모두 지스타에서 놓칠 수 없는 최고의 타이틀임을 자신한다”며 “이번 지스타에서 위메이드만의 색깔을 확실히 선보인 뒤 내년 게임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