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과 3D제품수명주기관리(PLM)업체 다쏘시스템(대표 조영빈)은 제조·설계 프로세스를 PLM 기반으로 혁신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제휴를 통해 조선 분야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풍력 등 그린에너지, 플랜트 분야에서 다쏘시스템 PLM을 적용한 제조설계 프로세스 혁신을 평가하고 검증하면서 비즈니스 가치를 높인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대우조선해양은 다쏘시스템 V6 솔루션을 조선 및 신사업 분야에 적용하고 3D PLM 솔루션으로 설계, 개발, 제조 전 영역에서 프로세스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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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은 제휴를 통해 조선, 플랜트, 풍력에너지 우수사례를 확보하고 PLM 제품에 반영해 자사 경쟁력을 강화할 뜻을 내비쳤다. 지난해 회사가 대구에 설립한 글로벌R&D 센터 역시 조산 산업에 특화돼 있다는 설명이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다쏘시스템은 차세대 PLM으로 각광받고 있는 V6 기술을 대우조선해양에 제공하겠다"며 "양사가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의3D PLM 솔루션의 가능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