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블리즈컨2011에 3D 모니터 후원

일반입력 :2011/10/23 13:44

봉성창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게임 축제 ‘블리즈컨(BlizzCon) 2011’에 후원사로 참여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블리즈컨(BlizzCon)’은 미국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전세계 게이머와 팬들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개최해 온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축제 중 하나이다.

LG전자는 행사장에 독립된 전용 부스를 마련, 관람객들에게 시네마 3D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 부스에는 시네마 3D 모니터 40여대를 비롯해 시네마 3D 스마트 TV, 3D 홈시어터, 옵티머스 3D 스마트폰 등 대표 3D 제품들이 대거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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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와 블리자드의 인연은 지난 4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대표는 당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개최된 LG 시네마 3D 게임 페스티벌에 참석해 3D 게임 시연을 보고 감탄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모니터 사업부장 박시환 상무는 “LG전자는 이번 게임 축제 후원을 통해 세계 최고 3D 기술력과 혁신적 디자인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며 “지속적인 게임 마케팅을 통해 시네마 3D의 장점을 널리 알려 세계 시장을 석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