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버클리대 연구팀이 지진 등의 재난으로 파괴된 건물 잔해 등에서 인명수색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퀴벌레 로봇을 개발해 화제다.
씨넷은 21일(현지시간) 버클리대생 케빈 페터슨이 개발한 분당 1.3미터를 비행하기도 하고 17도의 경사각도를 기어오르기도 하는 바퀴벌레 로봇을 제작해 재난시 인명구조에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로봇은 지구상에서 가장 생존력이 높은 바퀴벌레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이다.
DASH((Dynamic Autonomous Sprawled Hexapod)로 명명된 이 로봇은 자율적으로 기는 6족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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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들은 언젠가 더 기술이 개발되면 수많은 로봇들을 사용해 지진재난을 입은 지역에서 생존자들을 찾는 작업에 도움일 되리라고 생각하고 있다.
스마트플래닛의 다스가 이 미니컴퓨터를 가까이서 들여다 봤는데 이는 동물로봇의 진화에 약간의 진화에 빛을 던져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