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3개국 247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에너지 종합전시회인 ‘2011 에너지 대전’이 19일부터 나흘 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는 18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대전과 녹색에너지 대전을 동시에 개최한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신재생에너지 대전에는 삼성중공업, OCI와 같은 신재생 에너지기업은 물론 풍력분야 세계 1위 업체인 베스타스, 태양광 세계 5위인 트리나솔라 등 해외업체가 대거 참여해 자사의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선보인다.
녹색에너지 대전에서는 가정·건물, 상업·수송, 기술정책부문 등으로 구성해 에너지절약을 위한 생활문화를 소개한다.
주요 전시내용은 ▲공기나 물·신재생 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시스템에어컨(삼성전자) ▲태양열보일러와 지열보일러(귀뚜라미 홈시스) ▲무수은·무연납·무카드뮴 LED조명(루멘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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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부대행사로 수출상담회와 함께 에너지 하베스팅 컨퍼런스, 그린오션포럼, 국제풍력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경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신재생에너지 대전과 지난 1975년부터 에너지 종합 전시회로 자리잡은 두 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