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스마트폰의 실망스런 판매에 직면한 MS가 듀얼코어 LTE폰을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앤디 리스 MS 윈도폰담당 사장은 10일(현지시간) 올씽스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세부내용을 밝히지 않은 채 듀얼코어 폰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지금까지 나온 싱글코어 윈도폰은 듀얼코어 안드로이드폰과 비교할 때 잘 견뎌왔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스는 “그들은 모두 싱글코어다. 하지만 나는 다른 어떤 듀얼코어폰들보다 더 빠르지 않겠느냐는 생각이며 그것이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LTE폰이 왔지만 언제 최초의 모델이 올 것인지는 말하지 않았다. 리스 사장은 “MS는 더빠른 LTE망이 저전력휴대폰에 의해 지원받을 수 있을지를 보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리스사장은 “최초의 LTE폰들은 크고 배터리를 많이 소모하는 것이었다면서 나는 이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이뤄질 수 있고 그것이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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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MS가 지난 달 발표한 윈도폰 7.5업데이트 버전인 망고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 주 “업데이트가 잘 이뤄져 왔으며 이제 50%의 윈도폰 사용자가 이를 무선으로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최초의 발표는 소비자 지명도에 대한 것이었고 정말로 신뢰성을 얻어가고 있다. 그리고 나는 망고가 정말로 물량과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시작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S는 자사가 “초기 윈도폰7 판매가 예상보다 저조했다”고 이달초 증권거래소(SEC)에 제출한 발표문을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