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랑 게임하면 두뇌 개발 ‘쑥쑥’

씨앤앰, 기능성 양방향 교육게임 ‘뽀로로 놀이’ 출시

일반입력 :2011/10/10 11:20

정현정 기자

아이들의 우상 ‘뽀통령’ 뽀로로와 게임을 즐기며 지능을 개발할 수 있는 케이블TV 양방향 서비스가 나왔다.

씨앤앰(대표 장영보)은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를 대상으로 유아교육용 양방향 데이터서비스 ‘뽀로로 놀이’를 12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뽀롱뽀롱 뽀로로’ 애니메이션에 하워드 가드너 하버드대 교육심리학 교수의 다중지능이론을 적용해 개발된 뽀로로 놀이는 게임을 통해 4세부터 7세까지 유아의 두뇌 개발을 위한 TV교육용 콘텐츠다.

뽀로로 놀이는 ▲다가오는 빙산을 피하면서 공간감각을 익히는 ‘요리조리 보드놀이’ ▲그림을 맞추면서 집중력과 사고력을 발달시키는 ‘알쏭달쏭 그림놀이’ ▲제한된 시간안에 축구공을 차서 정답을 맞추는 ‘뻥뻥뻥 축구놀이’ ▲움직이는 물고기를 잡아 공간지능을 발달시키는 ‘팔딱팔딱 낚시놀이’ ▲길찾기 미션을 수행하는 ‘꼬불꼬불 미로놀이’ 등 5가지 게임 콘텐츠로 구성됐다.

리모콘 화살표키와 확인키 등 최대 다섯 개의 키를 사용해 조작할 수 있도록 TV 특성에 최적화했으며, 단계별로 게임의 난이도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상황별 아이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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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전용상품으로 출시된 뽀로로 놀이는 월정액제 3천500원이나 일정액제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5가지 게임 중 알쏭달쏭 그림놀이는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나태문 씨앤앰 마케팅팀장은 “디보플레이스쿨과 동화나라 등 TV를 오락뿐만이 아니라 아이들 교육에도 활발히 이용할 수 있는 교육용 콘텐츠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뽀로로 놀이같이 영유아들이 놀면서 재능을 개발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