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유망 중소판매자 '기살리기' 나섰다

일반입력 :2011/09/28 14:49

봉성창 기자

오픈마켓 11번가(대표 이준성)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호텔에서 의류 전문 우수 판매자를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11번가는 패션의류업체 ‘써니’ 김봉현 대표를 비롯해 우수 판매자 14명에게 ‘명예의 전당 인증패’를 전달했다.

지난 7월 25일부터 실시한 11번가의 패션 우수판매자 기획관인 ‘명예의 전당’은 기존 개인 패션몰 중 매출과 소비자 평가 상위권 업체로 구성됐다. 11번가에서 엄선해 선정한 써니, 금상첨화, 파스타 등 20개 유망 중소 패션쇼핑몰이 입점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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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향후 ‘명예의 전당’ 입점 쇼핑몰 수준 유지를 위해 여성의류 20개, 남성 의류 20개로 한정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번가 관계자는 “향후 검증절차를 더욱 강화해 최상위권 유명 쇼핑몰들을 추가로 입점시킬 예정”이라며 “‘명예의 전당’ 내 전상품 구매시 20% OK캐쉬백 적립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