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11번가는 7월 한달간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6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모바일 쇼핑 시장에 진출한 이후 최대실적이며, 지난 1월 18억원 대비 3배이상 늘어난 수치다.
11번가에 따르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수도 업계 최초로 100만건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모바일 11번가는 오는 16일까지 구매 소비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e-쿠폰용 여름 간식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7월 기준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는 월 15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 추세라면 올해 모바일 거래 시장 규모는 1천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분석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스마트 폰의 빠른 보급과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확대에 힘입어 올해를 기점으로 모바일 쇼핑 시장도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SK텔레콤 통신 인프라 및 무선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며 모바일 전용 단독상품, 고객 참여형 소셜마케팅 확대, 결제편의성 제고 등 고객서비스와 혜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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