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예비 신랑, 신부 1쌍을 초청해 야구장에서 이색 결혼식을 연다.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는 내달 5일 인천문학구장서 열리는 SK와이번즈 대 기아타이거즈 경기를 '11번가 데이'로 정하고, 이날 결혼식을 올릴 예비 부부 1쌍에 시구와 시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8일까지 야구장에서 만나 '사랑의 홈런'을 날린 커플 한쌍을 초청해 11번가에서 마련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결혼식과 시구 및 시타 등 행사를 갖는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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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메인 페이지에서 '야구티켓공짜!' 메뉴를 선택한 후 100자 이내로 '야구장에서 만나 사랑을 키운 사연'을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개그맨 홍록기가 운영하는 웨딩 컨설팅업체 나우웨드가 결혼식과 시구, 시타에 필요한 의상을 무료로 대여한다.
같은 기간 중 레저스포츠 상품 구매자 전원에 퀴즈 응모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 8월 5일 열리는 SK 대 기아 야구 경기 '내야석 입장권(1인 2매)'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