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인터넷창업자 10만 양성 지원

일반입력 :2011/05/26 11:08    수정: 2011/05/26 11:32

이설영 기자

11번가는 소상공인진흥원과 함께 인터넷 쇼핑몰 창업 기초교육을 실시, 오는 6월부터 3달간 10만 인터넷 창업자 육성에 앞장 선다고 26일 발표했다.

11번가는 온라인 판매자를 육성하는 지원센터와 교육 설비 및 프로그램이 있어 KTM 직업 전문학교와 함께 온라인 창업 소상공인의 교육 및 행사를 후원한다. 교육생들은 교육비를 전혀 내지 않아도 된다. 2011년 10만 창업생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이 일체 교육 비용을 지원하고, KTM직업전문학교가 교육을 주관한다.

첫 교육은 내달 14일에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11번가 판매자 회원 가입, 판매자의 조건과 정산 및 혜택, 판매자 지원시스템 및 광고 시스템의 이해, 기타 오픈마켓 경쟁사 판매자 전략 방법 순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생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11번가 오프라인 판매자 지원센터 무료 대여, 판매자 쿠폰 증정, 11번가 판매자 교재 및 창업 도서 지원, 11번가 사은품 지원 혜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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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전자상거래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5월26일부터 1차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11번가 사이트 내 '판매자 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총 5회로 이후에는 6월30일, 7월14일, 8월25일, 9월22일 교육에 맞춰 사전에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진흥원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조치법'에 근거를 둔 공공기관으로 270만 소상공인에 자금지원, 교육, 컨설팅, 정책개발 등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2011년 3월 공통창업, 프랜차이즈 창업, 인터넷쇼핑몰기초창업교육 기관을 공모했으며, KTM 직업전문학교가 '인터넷쇼핑몰창업' 교육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