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클라우드 사용시 민첩한 IT관리 전략 제시

한국CA테크놀로지스(대표 마이클 최)는 27일 삼성동에서 고객세미나 'CA월드엑스포2011'을 열고 기업 민첩성을 높이고 클라우드 환경 관리를 효율화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양방향 실시간 서비스 품질'이 현재 비즈니스 환경에 중시된다며 이에 대응되는 신제품 'CA 서비스 오퍼레이션 인사이트' 3.0 버전을 소개했다. 회사는 온라인 뱅킹, 소매, 보험금 지급 요청 처리, 면허 갱신, 물류 유통 시스템 등을 '서비스'의 예로 들었다.

CA 서비스 오퍼레이션 인사이트는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성능, 그외 IT 관리툴이 제공하는 정보를 실시간 대조 분석한다. 이 정보로 서비스를 전달하는 IT 인프라를 찾아 표시하고 서비스 품질 측정과 이를 해롭게 하는 자산을 추적해 준다. 품질 하락이나 정전시 자원 할당을 위해 자동화된 대응 프로세스 조치를 할 수도 있다.

이는 IT 운영부서가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트랜잭션을 시각화해 분석하도록 지원한다. 서비스상의 문제를 찾고 문제 해결 우선순위를 정해 전반적인 품질을 높이고 예측가능성을 개선해 나가는 용도다. CA 비즈니스 서비스 인사이트가 실행중인 서비스를 파악해 기준 데이터 대비 서비스 성과를 대조하고 대체 서비스를 찾아 아웃소싱, 내부 직원이나 고객과의 계약 관리도 더 잘할 수 있게 한다는 설명이다.

스티븐 마일즈 CA테크놀로지스 서비스 어슈어런스 담당 부사장은 "기존 관리 툴로는 현재 역동적인 비즈니스, 기술 환경을 따라잡지 못한다"며 "새로 선보일 'CA 서비스 오퍼레이션 인사이트'를 통해 기업과 정부가 요구하는 서비스 품질 요구조건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트레버 벙커 CA테크놀로지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기업 민첩성을 위한 IT, 액센츄어코리아 인프라컨설팅 수석 담당자 후안 마데라는 클라우드 IT서비스 딜리버리를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맡았다.

벙커 CTO는 "IT가 기업이 실시간 비즈니스를 구현하고 민첩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클라우드를 위한 IT 역할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