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 호환 렌즈 11종에 단렌즈와 줌렌즈 2종을 추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라이카 25mm 단렌즈는 21일 출시했으며 10월말 루믹스G X 14-42mm와 루믹스G X 45-175 렌즈를 출시한다. 이를 통해 파나소닉은 총 14종의 렌즈를 갖춰 미러리스 업계에서 가장 많은 14종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루믹스G X 14-42mm 렌즈는 기존 회전식 줌 방식이 아닌 콤팩트 디카처럼 전동식 줌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렌즈 크기와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HD 화질을 지원하며 초점 거리는 28-84mm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하며 나노 표면 코팅 기술을 적용해 반사광이 남는 현상이나 빛방울이 맺히는 플레어 현상을 줄였다.
루믹스G X 45-175mm 렌즈 역시 전동식 줌 방식으로 망원 촬영 시 렌즈 전체 길이가 길어지지 않는다. 350mm까지 지원해 망원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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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25mm 단렌즈는 렌즈 밝기가 F1.4로 아웃포커싱 촬영이 용이하며 실내와 같은(LEICA 어두운 환경에 적합하다.
사토 준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사업본부장(이사)은 DSLR카메라에 적용된 회전식 줌은 렌즈의 길이도 증가될 뿐만 아니라 조작상 번거로움을 초래할 수도 있지만 전동식 줌은 렌즈 경량화를 구현할 수 있으며 콤팩트 디카처럼 쉽고 간편하게 줌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