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다음달부터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F3'를 파나소닉코리아 온라인 쇼핑몰과 청담동 파나소닉프라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루믹스 GF3는 GF2보다 부피 약 17%, 무게 약 15%를 줄여 휴대성을 강화했다. 파나소닉에 따르면 GF3는 222그램(g)으로 지금까지 국내 출시된 렌즈교환식 카메라 가운데 가장 가볍다.
1천210만 유효화소에 라이브모스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고 감도는 ISO 160~6400을 지원한다. 마이크로포서즈 마운트로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의 해당 마운트 렌즈를 장착할 수 있다. 또한 별도 컨버터를 통해 라이카 렌즈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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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3는 화이트, 블랙, 레드, 브라운 등 카메라 본체 색상에 따라 4가지로 출시된다. 루믹스G F2.5 단초점 14mm렌즈로 구성된 기본 킷은 79만9천원, 기본 킷에 루믹스G 14-42mm 줌 렌즈가 추가된 더블 킷 가격은 94만9천원이다. 파나소닉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정품 등록하면 3년간 카메라 바디본체 무상 사후지원(AS)을 받을 수 있다.
사토 준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사업팀 이사는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루믹스 GF3와 남성을 겨냥한 GF2 등 2가지 기종을 별도 라인업으로 운영하며 타겟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