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2종 게임으로 스마트폰 시장 출사표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대행 최경섭)는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폰용 게임 ‘바운드카’와 ‘레이디버그 스토리’ 2종을 전세계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바운드카는 게임 내 생활 속의 다양한 바운스 오브젝트를 활용해 미니카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키는 방식의 퍼즐게임. 조작은 어렵지 않으나 60개의 스테이지가 다양한 난이도를 구현한다.

레이디버그 스토리는 귀엽고 앙증맞은 무당 벌레를 노리는 거미들을 피해 나가는 내용의 아케이드 게임. 기존 사다리 게임에 다양한 아이템과 방해 요소를 더해 재미를 꾀했다. 특히 라스베가스, 뉴욕 등 실제 도시를 비롯 벅스 타운과 우주 등을 아기자기한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노철 게임사업본부장은 “두 게임은 자사가 운영하는 게임아카데미에서 배출된 인력이 주축이 돼 만든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조만간 국내 앱스토어는 물론 안드로이드 용으로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