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시작

일반입력 :2011/03/18 14:42    수정: 2011/03/18 14:48

김동현

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이학재)는 본사 소재지인 강원도 태백시에 ‘태백 E-City 사업 기반 조성을 위한 실무 전문가 인력양성 사업’ 승인을 받고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동 사업은 태백시청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강원도 태백지역지부가 구성한 컨소시엄에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교육기관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게임사업을 위한 게임개발, 게임운영자 교육과 컨택센터 상담사 교육 등 총 두 가지 사업 분야에 걸쳐 시행하며 수강료 전액 무료의 혜택과 더불어 교육생에게는 매월 10만 원 이상의 훈련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게임개발, 게임운영자 과정과 애니메이션제작, 컨택센터상담사 과정 등 총 4개 과목에 대해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마감은 이번달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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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하이원엔터테인먼트와 태백시는 현재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E-City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 및 배출하여 E-City 사업을 지원하고, 태백시의 산업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재 하이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하이원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교육사업에 공신력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질의 교육을 통해 첨단 산업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태백시의 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