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한민국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첫 걸음 ‘강원게임아카데미’가 2011년 교육생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9일 하이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다양한 게임 개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강원게임아카데미’가 2011년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정규 게임 개발 교육 과정과 새롭게 추가도니 게임 운영자 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규 교육 과정은 게임 그래픽과 프로그래밍 등 40주 동안 진행된다.
정규 교육 과정에서는 단순히 과제를 완수하는 형태를 벗어나 인턴십 기회를 통해 실제 게임 개발팀 실습과 강사와의 협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실무 체험의 기회를 대폭 강화했다.
또한 올해 신설된 게임운영자 과정은 총 12주로 게임과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게임운영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두 과정 모두 모집 마감은 다음달 18일까지며,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이루어진다. 아카데미 개강은 3월내에 하이원엔터테인먼트 태백 본사에서 시작된다.
노철 하이원엔터테인먼트 게임사업 본부장은 “작년 1기 수료생들이 아카데미 첫 해였는데도 불구하고, 경진대회 수상과 80%이상 취업 등 성과가 좋아 올해도 기대가 된다”며, “강원게임아카데미는 실무 위주의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게임업계 취업 준비생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