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 이학재)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강원게임아카데미’ 1기 수료생이 ‘차세대게임개발경진대회’에서 전남문화산업진흥원장상 1개, 한국게임개발자협회장상 2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차세대 게임 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최한 경진대회에는 총 5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 중에서 총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작품이 입상했다.
강원게임아카데미에서는 아이폰용 게임 세 작품이 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은상을 수상 한 ‘런닝패밀리’ 는 액션 게임으로 하루하루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의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그렸으며, 파티클 엔진을 효과적으로 사용한 게임이다.
장려상 ‘종이접기’는 교육용 퍼즐 게임으로 기본적인 종이접기를 소재로 하여 창조성과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게임. ‘미라클’은 액션게임으로 매몰된 광부를 구출하는 내용으로 물리 엔진을 이용하여 구현된 작품이다.
전영수 강원게임아카데미 본부장은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지난 2개월간 불태운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게돼 기쁘다”며 “강원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실시해 우수한 게임 전문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원게임아카데미는 현재 기초 입문 프리스쿨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곧 정규2기 교육생 모집을 시작해 한국 게임개발 전문인력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