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코리아, 자동차용 칩 개발 인재육성

인피니언 코리아는 자동차 부문 칩 개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영 탤런트(Young Talent)'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인피니언 코리아(대표 이승수)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인재들은 2년간 해외 교육 수료 후에 인피니언 코리아 자동차 사업부에 근무하게 된다.

선발된 인재들은 처음 1년 간 인피니언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사인 싱가포르에서 마케팅 교육을 받은 뒤, 독일 본사에서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링 교육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내 전자/전기공학과·전력전자학과·컴퓨터공학과 등 반도체 관련학과의 학사·석사 및 박사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이며, 이달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접수 한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어낼리틱스에 따르면 인피니언은 자동차용 반도체 부문 세계 2위 업체이다.

인피니언측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교육을 받은 인재들을 한국 지사에 배치해 국내 주용 고객사에 디자인과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고객사와 협력을 통해 한국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피니언 홈페이지 (www.infineon-jobs.com/jobs/show_job.php?ID=32005&Lang=English)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