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 코리아는 2월 1일자로 이승수 오토모티브 사업부 총괄 상무를 신임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승수 지사장은 인피니언의 한국 내 사업 전략 수행을 담당하게 되며, 기존 오토모티브 사업부 총괄 업무도 겸직한다.
이승수 신임 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차량용 반도체, 전력 반도체 및 칩카드 반도체 세계 1위 업체인 인피니언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사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한국 산업에서도 화두가 되고 있는 에너지 효율, 모빌리티, 보안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고객 기업과 협력하여 개발하고 공급하여, 시장 확대는 물론 한국 전자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승수 지사장은 2007년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오토모티브 사업부에 합류해 2008년부터 동 사업부를 총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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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신임 지사장은 인피니언에 합류하기 전 프리스케일 반도체 코리아에서 7년간, 현대자동차 중앙연구소에서 7년간 근무하였으며, 미국 소재 스프린트(Sprint)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 학사, 인디애나 주립대학교에서 컴퓨터 전자(Computer Electronics)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