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추석 연휴를 맞아 2012년 말 예정된 지상파방송 디지털 전환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코리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9일 서울역과 용산역 광장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필요성과 전환방법 등이 수록된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나들목과 공항 등에서는 디지털 전환 내용이 포함된 정부간행물 ‘고향가는 길’도 함께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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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별도로 KBS·MBC·SBS·EBS 등 지상파 4사와 협조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방송화면 하단에 디지털 전환 안내 자막방송을 실시하고, KTX 열차방송에서는 오는 19일까지 홍보영상물도 상영할 예정이다.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디지털방송전환추진단장은 “이번 추석연휴 기간 디지털 전환 집중 홍보가 국민들의 디지털 전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