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전국 공동시설에 DTV 191대 기증

일반입력 :2011/07/15 17:12    수정: 2011/07/15 17:56

정현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인천시 소재 태화경로당에서 전국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디지털TV 191대를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디지털TV 기증은 2012년 말 디지털전환을 앞두고 롯데홈쇼핑이 사회 기여의 일환으로 총 10억원을 기부하기로 하면서 이뤄졌다.

올해 우선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와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주관으로 전국 191개 공동시설에 방통위에서 선정한 42인치 보급형디지털TV를 지급할 예정이다.

최시중 위원장은 기증식에서 “경로당이나 마을회관과 같은 공동시설이 재원문제로 디지털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적 공헌차원에서 기업들이 소외계층 시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