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문화부, 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출사

일반입력 :2011/09/06 16:49

삼성전자(대표 최지성)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기원' 출사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문화부와 삼성전자가 체결한 '사진 활용 홍보' 업무 제휴 후 처음 열리는 출사 행사다. 출사 행사는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앞두고 투표를 독려하며, 제주도 경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사단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삼성디지털이미징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출사는 10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출사단 20명은 참가신청 마감 다음 날인 2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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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이재호 사진작가가 참여해 사진 촬영을 강의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10여명이 동행할 예정이다. 촬영된 사진들은 대한민국 사진 포털 공감포토에 등재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제주도의 멋진 풍광을 삼성 NX카메라에 담아 제주도 고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이번 출사를 통해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 경관에 선정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