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시리즈, ARM 프로세서 탑재 마우스 출시

스틸시리즈는 현직 프로게이머들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고성능 게이밍 마우스 '센세이(Sensei)' 마우스를 5일 출시했다.

이 마우스는 양손잡이형 디자인으로 설계됐으며 75메가헤르츠(MHz) CPU 급의 32비트 ARM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와 함께 마우스 바닥에 LCD를 내장해 별도 PC 자원 소모 없이 마우스만으로 사용자 맞춤형 조작 설정을 할 수 있다.

해상도는 1600~3200 CPI로 기본 설정됐으며 더블 CPI 모드 사용시 최대 11400 CPI까지 가능하다. 정밀도를 저정하는 '프리무브', 마우스를 바닥에서 뗀 상태에서 움직임을 조절하는 '이그젝트프리'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휠, CPI 인디케이터, 로고 등 3곳에 1천680만 컬러 LED를 장착해 각각의 색상을 개별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제품 가격은 부가세 포함 15만9천원이다.

김영자 스틸시리즈 이사는 센세이는 게이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작된 스틸시리즈 최신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