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고수를 꿈꾸는 게임사용자들을 위한 고급형 마우스가 등장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게임 주변기기 전문 제작업체 스틸시리즈는 30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인텔 E스타디움'에서 신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스틸시리즈는 전문가용 마우스 2종과 마우스패드 2종을 선보였다.
먼저 소개된 스틸시리즈의 'XAI'마우스는 100에서 5001 CPI(Counts Per Inch)의 고해상도 동작을 지원하며 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소프트웨어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8개버튼을 지원한다.
또한 이 마우스는 레이트 조절기능, 프로파일 내장, 하단부 LED 등의 다양한 기능의 탑재로 게임사용자의 정교한 조작을 도와주며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개돼 효율성을 높였다.
다음으로 소개된 'Kinzu'는 기본적으로 XAI와 동일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8버튼 등 복잡한 기능은 없앤, 그야말로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마우스다.
스틸시리즈의 한 마케팅관계자는 KinZu에 대해 이 마우스는 서든어택, 스패셜포스 등과 같은 1인칭 슈팅게임(FPS)나 스타크래프트 같은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TPS)게임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신제품 마우스의 소개에 이어 고급형 마우스패드인 9HD/4HD가 소개됐다. 이 제품들은 스틸시리즈의 플라스틱 패드 제품군 중 하나로 미끄럼 방지 기능을 탑재해 보다 정교한 조작을 가능하게 한다.
스틸시리즈 아시아 총괄 대표 Connie Chiu는 스틸시리즈의 우수한 신제품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스틸시리즈의 노하우가 집약된 우수한 제품으로 한국 게임사용자들이 즐거운 게임생활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스틸시리즈가 블리자드의 신작 TPS게임 스타크래프트2와 제휴해 개발한 마우스패드 'QcK 스타크래프트2 리미티드 에디션'과 스틸시리즈의 서든어택 전용 마우스인 '이카리 마우스'가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