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는 3단계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탑재한 커널 이어폰 'CXC 700'을 1일 출시했다.
CXC 700은 버튼 조작을 통해 노이즈가드 등 기술로 소음을 줄이게 했다. 음역대는 자동차나 기차 엔진 수준의 100~400헤르츠(Hz) 저음역대와 항공기나 대형 에어컨 수준의400~3000Hz의 중음역대를 모두 포함했다. 아울러 개별모드보다 소음 흡수율을 낮춰 공항이나 지하철역등 시끄러운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중간 모드도 지원한다.
이어폰 케이블에 장착된 리모콘으로 볼륨 조절과 노이즈 캔슬링 모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이어폰을 벗지 않고 대화 소리나 안내방송 등을 들을 수 있는 '토크 스루' 기능을 지원한다. 크기에 따라 3종류의 이어 어댑터를 제공하며 기내용 연결 잭과 휴대용 보관함 클린징 킷을 제공한다. 케이블 길이는 1.6미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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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하이저는 CXC 700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인터넷 쇼핑몰 '펀샵'에서 구매하는 소비자에 아이팟 셔플을 증정한다. 가격은 35만9천원이다.
마틴 로 젠하이저 아시아 일렉트로닉 컨수머 비즈니스 부사장은 노이즈가드 디지털 기술은 젠하이저 아날로그 방식 노이즈가드 기술을 한단계 발전시킨 기술이라며 세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해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소음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기존 아날로그 시스템 대비 최대 5배 소음 제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