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지역간 SW제공·유지보수 통합 전략

일반입력 :2011/08/25 23:07

한국IBM은 애플리케이션 전달과 유지보수(ADM)를 효율화, 자동화한 '스마터 ADM'을 통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통합 모델과 글로벌 협업을 확대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스마터ADM은 애플리케이션 공급과 유지보수 서비스관리를 최적화하는 툴과 방법론을 가리킨다.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AMS) 분야 시장을 겨냥한 IBM의 전략을 보여주는 솔루션이다.

정성욱 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GBS) 사업부 전무는 “최근 국내 고객의 IT 아웃소싱 목적은 단순한 비용절감이 아닌 운영 리스크의 완화와 선진 운영기법의 도입을 통한 자사 IT 수준의 업그레이드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한국IBM은 국내 기업에 보다 최적화된 스마터 ADM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IBM은 국내서 AMS 고객사들에게 통합모델과 고객만족, 비용, 품질, 투입자본을 조정하느 프로세스 개선 기법 '린 시그마'로 글로벌 협업을 키워내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IBM은 IT조사업체 IDC 자료를 인용, 자사가 지난해 AMS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고 강조했다. 상위 10대업체를 통틀어 전세계 개별서비스부문, 북미 개별서비스부문, 개별서비스와 번들을 포함한 전세계 통합서비스부문, 3개 항목 1위에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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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IDC 보고서는 IBM이 전세계와 미국 시장 모두 개별 서비스 부문에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면서 시장을 주도해왔다고 주장했다. 또 통합 서비스 매출 부문 1위로 업계를 선도하는 통합, 개별 서비스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이 효율성, 비용 및 포트폴리오 현대화 요구조건을 해결토록 돕는 중이라고 밝혔다.

콜린 아놀드 IBM GBS AMS 부문 수석 부사장은 "스마터 ADM이라는 최적화 툴과 방법론에 대한 투자로 거둔 성과”라며 “IBM은 전체 수명주기에 따른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을 줄이고 클라우드, 비즈니스 분석, 최적화, 협업 소셜 네트워킹 툴 등 지속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부문 외에도 리더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