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현대하이카 기간계 서버 전면교체

일반입력 :2011/08/16 11:58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대표 허정범)과 ‘기간계 서버 교체 정보화 사업’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의 프로젝트는 2006년 2월 도입된 기간계 시스템을 재구축하는 사업으로 기존 장비 일체를 IBM 파워 서버로 교체한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는 IT 인프라 재구축을 통해 원활한 홈페이지 접속, 신속한 사고 접수 및 출동 등 더 향상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IBM은 이번 프로젝트에 IBM POWER7 서버와 스토와이즈 V7000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와 함께, 마이그레이션 관련된 서비스를 통합 공급한다. 기존 서버들을 전면 교체하면서 가상화 등을 적용해 유연한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CPU 자원을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배분하고 할당할 수 있는 IT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IBM은 타사 시스템 사용고객의 인프라 이전을 위해 ‘블루썬더’, ‘파워라이프보트’ 등 마이그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서버 교체 프로젝트 역시 이 같은 프로그램의 성과였다.

허정범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 대표이사와 이장석 한국IBM 부사장, 이태하 코마스 대표이사 등은 16일 프로젝트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다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오는 연말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현황분석, 준비 및 이행, 안정화 3단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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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범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 대표이사는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스마트한 IT 인프라 환경 구축으로 고객들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장석 한국IBM 부사장은 “서버 통합과 마이그레이션에 대한 IBM의 풍부한 경험 역시 이번 현대하이카다이렉트의 IT 인프라 재구축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료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타 금융권의 오라클 설치고객에게도 IBM만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