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국민연금공단 유닉스 클라우드 구축

일반입력 :2011/06/02 11:06

한국IBM(대표 이휘성)은 포스코ICT(대표 허남석)와 함께 국민연금공단 클라우드 컴퓨팅 시범 구축을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한국IBM은 국민연금공단의 클라우드 시범구축 사업을 통해 서버 가상화를 기반으로 서비스형 인프라(IaaS)와 서비스형 플랫폼(PaaS) 환경을 구현했다. ▲클라우드 시범 구축을 위한 컨설팅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 구축 ▲클라우드 컴퓨팅 총괄 계획 수립 등을 위한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했다. 공단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 컴퓨팅 방향성과 효과를 검증키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에 구축된 클라우드 시스템은 유닉스, x86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이며 IBM 티볼리 서비스 자동화 관리자(TSAM)로 구축된 클라우드 서비스 포털은 클라우드 서비스 요청, 승인, 생성, 변경, 회수 전과정을 자동화해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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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정보시스템실 이종신 실장은 “지난해 클라우드 데스크톱 1단계 사업을 마치고 유닉스서버 기반의 클라우드 시범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며 "자원 효율성과 비용절감 효과 등을 검증해 향후 필요한 영역으로 확대하겠다”고 예고했다.

김원종 한국IBM GTS 대표는 “이번 구축사업은 공공부문 첫번째, 유닉스 플랫폼의 첫번째 클라우드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IBM은 컨설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모든 역량을 통합한 'IBM 스마트 비즈니스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