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성능 강화한 신형 노트북 2종 출시

일반입력 :2011/08/25 16:16

남혜현 기자

한국레노버(대표 박치만)이 17인치와 15인치 노트북을 동시 발매하며 제품군 확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레노버 G시리즈인 'G770' 제품은 16 대 9 비율의 17.3인치 HD LED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를 탑재했으며, 스위처블 그래픽을 지원하는 ATI 라데온 HD 6650M 그래픽 카드를 채택해 성능을 강화했다.

함께 선보인 아이디어패드 Z575 노트북은 16 대 9 비율의 15.6인치 HD LED 디스플레이에 AMD 쿼드코어 A6-3400M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아울러 ATI 라데온 HD 6520 그래픽 카드와 비전기술로 그래픽 성능 향상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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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제품 모두 레노버 윈도7 인헨스드 익스피어리언스(Enhanced Experience) 2.0 인증으로 윈도만 탑재된 일반 PC보다 평균 20초 가량 빠른 부팅 속도를 지원한다고 레노버측은 설명했다.

두 제품 모두 이 달 말 출시 예정이며, 판매가는 각각 109만9천원, 59만9천원부터 시작한다. 한국레노버는 아이디어패드 Z575 노트북 출시를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해당 제품 구매자에 키스킨, 액정보호필름, HDMI 케이블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