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12일 수원 디지털 시티에서 차세대 이공계 리더급 연구개발인력 육성을 위한 '주니어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 포럼이 미래 과학도에 국내 이공계 관련 산업 미래와 성공적인 엔지니어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전국 과학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사장, 홍용택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가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멤버십, 석박사장학생 제도 등 삼성이 현재 운영중인 엔지니어 양성제도와 학술연수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밖에 과학고등학교 출신 삼성전자 엔지니어가 간담회에 참여해 학생 진로 고민을 듣고 상담하는 자리를 가졌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사타3 SSD 양산 돌입2011.08.12
- 삼성전자, 스마트TV 활용 가이드북 배포2011.08.12
- 삼성전자 시리즈3 "울트라북에 가장 근접"2011.08.12
- 삼성전자 임직원, 아프리카로 여름휴가 떠난 사연은?2011.08.12
삼성전자측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와 이공계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갖는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배병률 삼성전자 인재개발센터 전무는 주니어 비전 포럼을 시작으로 국내 우수 엔지니어가 양성되는 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