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약 2천 만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리면서 유례없는 화제작이 된 ‘그랜드 셉터 오토4’(GTA4)의 공식 후속작 ‘GTA5’의 판매량이 1천8백만장 정도 될 것으로 예측됐다.
10일 美게임스팟닷컴은 웹브러쉬 증권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패처의 말을 인용해 내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GTA5’가 전 세계적으로 최소 1천8백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직 게임 정보 및 스크린샷 하나 조차도 공개하지 않아 많은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는 ‘GTA5’에 대한 시장 전망은 적자를 기록 중인 테이크투의 대대적인 수익 반격 타이틀로 업체 관계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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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패처는 게임 관련 주가 및 투자를 위해 관련 부분에 대한 예측이나 전망을 주로 내놓고 있는 게임계 대표 애널리스트 중 한 명이다.
그는 “같은 해에 ‘GTA5’와 ‘맥스페인3’ 등의 대작들이 나오겠지만 일단 ‘GTA5’의 판매량은 초반부터 압도적일 것”이라며 “적자 회복이 급선무인 테이크투 입장에서 ‘GTA5’의 출시는 내년에 꼭 필요한 시도 중 하나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