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강진구)는 고화질 그래픽으로 개선돼 팬들의 기대를 사고 있는 리메이크 게임 ‘바이오하자드 리바이벌 셀렉션’을 다음달 8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 등 2개의 기종으로 출시되는 이 게임은 인기 게임 ‘바이오하자드4’와 ‘바이오하자드 코드 : 베로니카 완전판’ 2개의 게임으로 구성돼 있다.
두 게임 모두 720p 해상도를 지원해 기존보다 한층 개선된 그래픽을 만날 수 있으며, 완전판이라는 명칭답게 잘 알려지지 않은 게임 내 뒷이야기를 다수 보여줄 예정. 특히 ‘바이오하자드4’의 또 다른 이야기 ‘The Another Order’도 탑재됐다.
‘바이오하자드4’는 라쿤시티가 소멸된 지 6년이 지난 후 생존자 레온이 미국 대통령의 딸을 구하기 위해 나선다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럽의 한 마을에서 시작되는 이 게임은 좀비를 넘어선 공포스러운 존재들의 등장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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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제공되는 ‘바이오하자드 코드 : 베로니카 완전판’은 라쿤시티의 참극에서 살아남은 주인공 클레어가 자신의 오빠를 찾기 위해 엄브렐러 유럽지부에 잠입했다가 붙잡혀 록포드 섬으로 호송된 이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와 볼륨이 압권이다.
2개의 게임이 들어 있는 ‘바이오하자드 리바이벌 셀렉션’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특전으로는 게임 내 스토리와 설정, 주요 캐릭터 소개 등 약 100페이지 분량을 자랑하는 ‘바이오하자드 아카이브 특별판’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