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게임성과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전 세계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은 ‘바이오하자드4’와 ‘바이오하자드 : 코드명 베로니카’가 HD 버전으로 리메이크 된다.
24일 美게임스팟닷컴에 따르면 GC 및 PS2로 출시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바이오하자드4’와 DC로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 코드명 베로니카’가 연내 HD 버전으로 리메이크돼 출시될 예정으로 밝혀졌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새로운 전성기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은 ‘바이오하자드4’는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의 주인공으로 나온 레온 케네디가 납치된 대통령의 딸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특히 순간적인 버튼 입력이나 재미를 강조한 퍼즐은 한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하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부활을 알린 신호탄이다. 이후 나온 ‘바이오하자드5’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레온 케네디와 함께 ‘바이오하자드2’에서 열연한 클레어 레드필드가 등장해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또 다른 외전 사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의 ‘바이오하자드 : 코드명 베로니카’는 드림캐스트 전용 타이틀로 출시되면서 눈길을 끈 신작이다.
주인공 클레어 레드필드는 시리즈 곳곳에서 등장했던 크리스 레드필드의 여동생. 이곳에서는 원작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스토리 라인과 숨진 것으로 알려졌던 몇몇 인물이 등장해 좀비 바이러스에 대한 음모를 공개한다.
현재까지 이 두 시리즈는 모두 플레이스테이션3와 X박스360용으로 일본 내 연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으며, 북미 및 유럽, 아시아 국가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