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은 지난 16일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오하자드5의 전 세계 초도물량 출하량이 400만개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초회 출하량으로 봤을 때 시리즈 최대 규모다.
캡콤은 일본의 각 언론사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번 초도물량 출하량은 게임 출시 전 공개했던 체험판의 다운로드수가 400만회가 넘어간 것에 기인해 책정됐다”고 밝혔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는 1996년 첫 시리즈가 출시된 후 전 세계에서 누계 4,000만장 이상이 판매된 캡콤의 인기 타이틀로 서바이벌 호러라고 하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게임이다.
최신작 ‘바이오하자드5’는 차세대 게임기만이 가능한 현실감 넘치고 박력 있는 영상을 구현했을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의 영화 스튜디오와 협력해 장면 연출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시나리오 면에서도 이번 ‘바이오하자드 5’는 지난 10년간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스토리를 집대성하여 클라이맥스를 맞이하며 그 동안 베일에 감춰져 있던 바이러스의 비밀이 파헤쳐진다.
‘바이오하자드 5’는 지난 13일 북미와 동시에 정식 출시됐으며 가격은 PS3, Xbox 360 모두 69,000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