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개최지 대구를 홍보하기 위한 육상 게임 '삼성 스마트 레이스'를 9일 공개했다.
삼성 스마트 레이스는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게임 이용자가 지정된 경로를 가장빠른 시간 안에 완주하는 레이스 게임이다.
게임은 두 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 '월드 투 대구 레이스'는 전 세계 7개 지역에서 대구까지 레이스를 펼친다. 뉴욕, 베를린 등 7개 도시 중 3개 구간을 선택해 대구까지 달려오는 미션을 수행하며 게임 중 달리기뿐 아니라 허들, 높이뛰기, 장대높이뛰기 등 다양한 육상 종목을 포함했다.
2단계 '대구 결승 레이스'는 대구 동성로, 동화사, 삼성 홍보관을 거쳐 대구스타디움으로 들어가게 된다. 지정 장소에 도착해 미션을 수행할 경우 360도 거리뷰로 전환돼 대구의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게임 순위는 대회 폐막일인 내달 4일까지 레이스를 완주한 속도를 환산한 점수와 게임 중 획득한 메달 점수, 다양한 육상 경기 미션 점수 등을 합산하여 정해진다. 삼성전자는 최종 우승자에 세계일주 여행 항공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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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삼성전자 대회 후원 캠페인 공식 사이트에서 PC로 즐길 수 있으며 모바일 웹사이트과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삼성 앱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모바일로 참여 할 수도 있다.
권계현 삼성전자 상무는 스마트 기술을 통해 한계에 도전하는 육상 본연의 가치와 개최지 대구의 매력을 전 세계 스포츠 팬들과 함께 나누는데 삼성이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