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대표 오세호)는 부산대학교가 지난 4월 ‘시트릭스 젠데스크탑4.0’ 도입을 완료하고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기반 개발 환경을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부산대는 학교 행정, 정보 시스템, 홈페이지 등 같은 각종 개발 프로젝트 시 중앙관리되는 VDI을 제공함으로써 보안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외부 파트너가 교내에 상주하며 협업하면서 작업하는 경우, 개발 소스 및 원천 데이터들은 중앙 서버에 보존되며 로컬 영역에 저장되지 않는다. 자료의 불필요한 유출을 방지하고, 대학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 및 보호할 수 있다.
이전까지 개발 작업에 필요한 PC 플랫폼 및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려면 준비에서 설치까지 수일을 소요하던 것이 마이크로소프트(MS) 스튜디오, 닷넷프레임워크 등 개발용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준비된 상태로 단 몇 분 내에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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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프로젝트는 시스템 솔루션 전문 기업 링네트를 통해 진행됐다. 부산대학교 김도영 담당자는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외부 개발자에게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게 항상 관건이었다”라며 “가상화된 데스크톱을 중앙에서 배포하면서 자연스럽게 망분리 효과를 거둬 보안을 강화했으며 개발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세호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지사장은 “VDI는 작업에 활용되는 모든 정보와 환경을 중앙에서 배포 및 관리하기 때문에 지적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목적에 따라 단계적인 보안 정책 설정이 가능해 정보 보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