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상반기 영업익 31억…25%↑

일반입력 :2011/08/04 17:14

김희연 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4일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 180억원, 영업익 3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 각 전년동기대비 29%, 25% 증가한 실적이다.

윈스테크넷은 정부 및 공공기관 대상의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IPS', 위협관리시스템(TMS) '스나이퍼iTMS', 통합보안관제시스템(TSMA) '스나이퍼TSMA' 솔루션의 매출이 호조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공기관과 각 산하기관에 통합 공급되는 대형 보안 프로젝트와 조달 공급 비중 증가로 이 분야 매출이 상반기 전체 매출의 60%를 견인했다. 뿐만 아니라 IPS와 침입탐지시스템(IDS)는 10기가급 고성능 모델의 수요가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배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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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위협관리 및 통합관제 솔루션, 분산서비스거부(DDoS)공격 대응시스템 ‘스나이퍼 DDX' 매출증가와 상반기 금융권 대형 보안관제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관제서비스에서 상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자체 분석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주력사업인 보안솔루션 부문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신규사업인 관제서비스 부문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 상반기 매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