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연내 UTM 신제품 2종 발표할 것"

일반입력 :2011/04/18 18:20

김희연 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지난 15~16일 양일간 경북 문경관광호텔에서 전국 협력사를 대상으로 신제품 발표회와 좀비PC대응시스템 및 통합보안제품(UTM) 2종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60여개 협력사 80여명의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이달에 출시한 좀비PC대응시스템 '스나이터BPS'소개와 사업전략 ▲출시예정인 웹UTM '스나이퍼WDX(가칭)' 및 네트워크 UTM '스나이퍼UTM(가칭)' 개발 로드맵과 사업전략 ▲협력사 상생전략 및 역량강화 ▲협력사 지원정책 등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출시예정인 '스나이퍼WDX(가칭)'는 분산서비스거부(DDoS)대응시스템,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시스템(APM)의 핵심기능을 단일 장비로 통합한 웹 전용 UTM이다. 이 솔루션은 웹 서비스 및 각종 웹 업무환경에서 위협요소를 차단해 정상 서비스를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스나이퍼UTM(가칭)'은 10기가 성능의 네트워크 보안제품과 방화벽 가상사설망(VPN)기능을 통합한 제품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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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스테크넷 측은 그 동안 각 제품별 고유기능에 집중된 단일 보안제품을 개발해왔지만, 시장 요구와 기반기술 경쟁력 확대를 위해 단일 제품의 핵심기술들을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대연 윈스테크넷 대표는 올해 신제품 개발과 함께 CC인증을 통해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요구하는 보안기능을 충족한 안정적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