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1분기 매출액 78억...전년比 70%↑

일반입력 :2011/05/06 12:30

김희연 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이 올해 1분기 매출액 78억1천만원, 영업익 12억7천만원을 달성해 나우콤 분할 이 후 첫 분기 실적이 개선됐다고 6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했고, 영업익은 2배 이상 증가해 수익률이 확대됐다.

윈스테크넷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보안사업 매출과 비교해보면 최대 고객군인 정부 및 공공기관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면서 "비교적 수익률이 높은 10기가급 고성능 제품군의 판매실적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10기가급 침입방지시스템(IPS)와 분산서비스거부(DDoS)대응시스템 '스나이퍼DDX'의 공급 사례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지난달 28일 한국거래소(KRX)의 재상장 심사를 통과해 2일 재상장후 매매거래가 개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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